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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2(토) 압수마을의 옛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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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2. 16:13

차에서 한숨 잔 후 월곡마을, 내곡마을에 갔다가 압수마을에 갔다. 소변이 마려워서 압수마을 앞 공터에 차를 세우고 마을 위로 오르다가 유이태 기념관 위에 있는 대나무 숲 앞에서 소변을 눈 후 마을 안을 둘러봤다.
운전을 해서 압수마을을 지나칠 때에는 마을이 작게 보이더니만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까 마을이 제법 컸다. 압수마을 경로당 뒤로 올라가니까 검은색 칼라강판을 인 옛날 집에 있었다. 장독대가 있는 걸 봐서는 사람이 사는 집 같기도 했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집 같았다.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관리는 하는지 마당에 잡석을 깔아 놓은 게 마음에 들었다.
마당에 풀이 자라는 걸 막기 위해서 잡석을 깔아 놓은 것 같은데 집에 깔끔해 보였다. 시골집의 정취가 느껴졌고 형편이 어려워서 집세를 내기가 어려운 사람이 살면 될 것 같은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옛날 집이라서 그런지 마음에 드는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