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ometimes-n.tistory.com/42 [종종 올리는 블로그]

📆 20250412(토) 압수마을의 옛날 집

카테고리 없음 2025. 4. 12. 16:13
압수마을 최상단부쯤에 있는 주택

차에서 한숨 잔 후 월곡마을, 내곡마을에 갔다가 압수마을에 갔다. 소변이 마려워서 압수마을 앞 공터에 차를 세우고 마을 위로 오르다가 유이태 기념관 위에 있는 대나무 숲 앞에서 소변을 눈 후 마을 안을 둘러봤다.

운전을 해서 압수마을을 지나칠 때에는 마을이 작게 보이더니만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까 마을이 제법 컸다. 압수마을 경로당 뒤로 올라가니까 검은색 칼라강판을 인 옛날 집에 있었다. 장독대가 있는 걸 봐서는 사람이 사는 집 같기도 했지만 사람이 살지 않는 집 같았다.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관리는 하는지 마당에 잡석을 깔아 놓은 게 마음에 들었다.

마당에 풀이 자라는 걸 막기 위해서 잡석을 깔아 놓은 것 같은데 집에 깔끔해 보였다. 시골집의 정취가 느껴졌고 형편이 어려워서 집세를 내기가 어려운 사람이 살면 될 것 같은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옛날 집이라서 그런지 마음에 드는 집이다

📆 20241231(월)-백명완 과장이 문화체육과로 찾아왔음

카테고리 없음 2025. 1. 1. 19:19

[#독서노트] #박완서의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를 읽고...

서재 2024. 6. 6. 23:09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분단으로 인한 상처, 이산가족의 아픔으로 얼룩진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이데올로기로써의 가족의 기원과 그 실체에 대한 의문을 재기한 장편소설. <이 소설은 6•25때 헤어진 수지와 오목이라는 이산 자매 얘긴데 불행히도 생전에 만나지 못했다. 지금과 같은 ‘이상가족찾기’ 운동이 없어서가 아니라 한쪽이 보고도 못 본척했기 때문이다. 전쟁이나 이데올로기가 만든 단절 못지않게 비인간적인 그런 못 본 척에 의해 생긴 단절 이야기다.-작가의 말 중에서>
저자
박완서
출판
세계사
출판일
2002.05.01

산청도서관에서 공사를 한다고 책을 무제한 빌려준다길래 이 책 저 책을 가져간 에코백에 담는데 서가에 꽂힌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가 눈에 보이더군요.

한때 배우 안성기를 너무 좋아해서 안성기가 나오는 영화를 거의 다 봤는데 그때 본 영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가 떠오르면서 박완서의 장편소설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을 빌리게 됐어요. 첫 번째 이야기인 <한 옛날에>를 읽을 때는 제가 책을 잘못 빌렸나 했어요. 제가 30년도 더 이전에 영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을 보고 기억하고 있는 영화의 내용에는 <한 옛날에>에서 나오는 내용은 없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두 번째 이야기인 <숨바꼭질>을 읽으면서 내용 중에 오목이란 이름과 오목이란 이름이 생기게 된 이유(주인공 수지의 동생 수인이가 오목조목하게 예쁘게 생겨서 오목이라고 불렀다는)를 알게 되면서 이 책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가 영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의 원작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6.25전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원인 모를 허기 때문에 자신이 먹을 몫까지 뺏어 먹고 얄미운 짓을 일삼는 5살 동생 수인이를 언니 수지가 시장통으로 데리고 가서 손을 놓친 척하고는 버리고 옵니다. 전쟁이 끝나고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 수지의 오빠 수철은 수인을 유복하게 키우지만 버려진 수인은 고아원에 맡겨져 고아원에서 자랍니다.

수지는 동생을 버린 죄책감으로 고아원을 찾아다니면서 동생 수인(오목이)이를 찾습니다. 그러다가 수지는 고아원 <오누이의 집>에서 성이 오 씨이고 이름이 목이인 오목이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수지는 자신이 오목이를 버린 걸 오목이가 기억하고 있을까 봐 오목이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걸 밝히지 못하게 됩니다. 수지의 오빠 수철이도 신문에 광고까지 내면서 오목이를 찾고 오목이가 <오누이의 집>에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오목이를 집으로 데려오질 못합니다. 현모양처를 만나서 자녀들을 낳고 평온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고아원에서 자란 오목이가 집에 와서 자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을 깰까 봐 오목이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걸 밝히지 못합니다.

수지는 졸업식 날 대학시절 캠퍼스 커플이었던 인재의 엄마(아들에 대한 부심이 엄청 많은 시골 아낙인)를 만나고 인재에게서 더 이상 장밋빛 미래를 꿈꾸질 못합니다. 마침 올케가 소개한 기욱을 만나고 잘생기고 집안 좋은 데다가 정치적인 힘까지 있는 기욱과 인재를 저울질하다가 결국은 기욱과 결혼을 합니다.

인재는 지갑을 집에 두고 버스를 탔고 버스에서 자신의 버스비를 대신 내 준 오목이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오목이를 만나게 됩니다. 전파상에 입양을 가게 된 오목이는 전파상의 주인이 자신의 진짜 부모인 것처럼 인재한테 얘길 하고 자신이 엄청 부잣집의 딸인 것처럼 거짓말을 합니다. 수지와 다투고 헤어진 날 인재는 오목이를 자취방으로 데리고 가서 범하게 됩니다.

자신을 입양한 전파상 주인이 자신을 입양한 이유가 식모처럼 부리기 위해서였다는 걸 알게 된 오목이는 야반도주를 하게 됩니다. 야반도주를 한 오목이는 고아원에서의 친구 춘자(술집 종업원)의 집에서 더부살이를 합니다. 춘자의 집에서 두어 달간 더부살이를 하다가 오목이는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오빠 일환을 찾아갑니다. 오목이는 일환과 살림을 차리게 되고 아이를 낳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일환의 아이가 아니라 인재의 아이입니다. 오목이는 이 사실을 숨기려고 아이를 팔삭둥이라고 합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일환은 아이가 자신을 닮지 않았다는 걸 느끼고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일환은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닌 걸 알게 된 후부터 알코올중독자처럼 술을 마시고 오목이를 때리고 아이도 때리면서 집안 살림을 부숩니다. 이렇게 폐인처럼 살던 일환도 오목이가 딸을 셋이나 낳고 아들까지 낳아주자 마음을 잡고 열심히 일을 합니다.

수지는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간 사이에 살고 있던 주택의 보일러 수리를 합니다. 보일러 수리 회사는 보일러 수리 기술자로 일환을 보냅니다. 일환은 수지의 주택 보일러를 성심껏 성실하게 수리합니다. 수지는 못생긴 데다가 더럽고 덩치만 큰 일환에게 이상하게 끌리면서 일환과의 성적인 상상까지 하게 됩니다. 보일러 수리를 마칠 때쯤 일환은 많은 식구들을 부양하기 위해서는 돈을 더 벌어야 한다면서 중동에 일하러 갈 수 있게끔 도와 달라고 수지에게 부탁합니다.  일환의 부탁에 수지는 두루뭉술하게 알겠다고 합니다.

다음날 오목이가 남편이 중동에 가서 일할 수 있게끔 도와 달라고 삼계탕을 만들어 줄 생닭을 가지고 수지를 찾아갑니다. 자신이 집에 없는 사이에 집으로 찾아온 오목이를 만난 수지는 깜짝 놀랍니다. 오목이는 수지를 알아보고 놀랐지만 수지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주방에서 생닭을 잡아 삼계탕을 만듭니다. 삼계탕 재료를 만들어서 솥에 넣고 떠나려는 오목이를 수지가 잡아서 삼계탕을 먹입니다. 오목이는 수지를 만날 때마다 재수가 없었다고 하면서 그동안 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하고는 이번에도 재수가 없어서 남편이 중동에 일하러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일환이 중동에 가고 나서 며칠 후 오목이의 아들 일남이 수지의 집을 찾아옵니다. 일남이는 엄마 오목이가 병원에 있다면서 자신의 엄마를 살려 달라고 합니다. 병원으로 찾아간 수지는 오목이가 결핵 말기라서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임종을 하기 전 오목이는 동기 간이 아닌데도 자신의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면서 수지에게 자신의 아이들을 맡아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이 말을 하면서 오목이는 수지가 7살 때 오목이를 버리면서 오목이한테 줬던 은표주박을 수지한테 줍니다. 은표주박을 받은 수지는 오목이한테 참회하면서 다음과 같이 사과를 합니다. "오목아, 아니 수인아, 넌 오목이가 아니라 수인이야, 내 동생 수인이야, 내가 버린 수인이야, 내가 너를 몇 번이나 버린 줄 아니?..." 이렇게 참회를 끝냈을 때 오목이는 죽어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 봤던 영화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의 장면들이 떠오르더군요. 수지 역은 유지인이, 오목이 역은 이미숙이, 일환 역은 안성기가, 인재 역은 한진희가 했었던 것 같아요. 세월이 많이 지나서인지 다른 장면들은 떠오르지 않는데 안성기가 인재의 아들을 보고 우리 팔삭둥이, 우리 팔삭둥이라고 하는 모습이 떠올랐고 유지인이 오목이한테 수인이라고 부르면서 참회하는 모습이 떠오르더군요. 어렸을 때 본 영화인데도 영화의 내용과 스토리가 좋아서 언젠가 꼭 원작 소설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읽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베스킨라빈스] #산청에도 생겼음~!

나의 포토이야기 2024. 6. 3. 15:37

원지에 있는 산청군작은영화관에 들러서 영화를 보고 집사람, 작은딸과 함께 오리하우스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은 후 산청읍으로 올라와서 베스킨라빈스에 들렀어요.

베스킨라빈스에는 오랜만에 들렀어요. 이전에도 벽에 나무로 만든 기하학적인 도형을 붙인 입체적인 저 액자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보니까 뭔가 새로워 보이고 멋져 보이더군요.

며칠 전 제가 사는 아파트 위층의 배관 분배기가 터져서 저희 집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샜고 보수공사를 했어요. 그것 때문에 위층의 민주 엄마가 미안하다고 집사람에게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케이크 상품권을 줬다네요. 집사람이 그 상품권으로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사사야겠다고 해서 베스킨라빈스에 들렀어요.

베스킨라빈스 안으로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알바를 하는 직원이 저희 작은딸 친구더군요. 집사람과 저희 작은딸이 냉장고 안을 한참 살펴보더니만 아이스크림케이크를 하나 골랐어요. 아이스크림을 각각의 맛별로 조각 케이크 모양으로 만들어서 넣어둔 거였는데 맛있어 보이더군요.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산 후 베스킨라빈스를 나오면서 산청에 베스킨라빈스가 처음 생겼을 때가 생각나더군요. 산청에 베스킨라빈스가 없어서 베스킨라빈스가 생기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처럼 생각했던 사람이 많았는지 지금의 베스킨라빈스가 생겼고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오늘 가족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행복한 저녁시간을 가졌네요~!^^



[#독서노트] 이문열의 《새하곡》~!

서재 2023. 10. 2. 11:30
새하곡(청소년 현대문학선30)
저자
이문열
출판
문이당
출판일
2006.04.30





이문열의 중편 《새하곡(塞下曲)》을 읽었다. 그리 재미있었던 기억은 없지만 《새하곡》은 이전에 한번 읽었던 소설인데 내용이 기억나질 않아 다시 읽어 봤다. 책의 제목이 무슨 뜻인지는 알아야겠다 싶어서 새하곡의 '새'자를 네이버사전으로 찾아봤더니 '변방'이란 뜻이었다. 주류가 아닌 변방의 이야기란 뜻인 것 같았다. 이문열의 또다른 변방 소설인 《변경》이 생각났다.

《새하곡》은 전방에서 훈련을 하는 군인들의 이야기였다. 주인공인 이상범 중위는 통신장교다. 통신은 일이 없어 부하가 통신병 하나인 줄 알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이 많아 부하가 40명정도 되었다. 부하 중에 강 병장이란 부하가 있는데 나이가 30살 가까이 되는 강병장은 부대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모르는 일이 없고 후임들에 대한 통솔력도 뛰어나다. 자신의 후임병들을 이유없이 때리고 못살게 구는 심 소위를 강 병장은 훈련 중에 보초를 서다가 북한군 임무를 하는 적으로 판단한 척하고 소총 개머리판으로 세 차례나 세개 쳐서 기절을 시킨다. 목사의 아들로 유복하게 자라 고등학교를 다니러 광주에서 자취를 하던 문 중사가 옆방의 술집 아가씨를 만나 살림을 차리고 헤어진 얘기도 흥미로웠다.

나이가 많고 모르는 게 없던 강 병장은 육사를 다니다가 남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장교라는 직책이 두려워져 술을 잔뜩 마시고 지서장을 때려 퇴교를 당했고, 문 중사는 고등학교 때 살림을 차렸던 술집 아가씨를 부대 주변의 술집에서 만나서 목졸라 죽이고 자신은 자살을 한다.

작가가 되려면 신문사의 신춘문에로만 등단할 수밖에 없었던 시절에 이문열의 《새하곡》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왜 당선됐는지 알 것 같은 소설이었다.

📆 20230901(금)

카테고리 없음 2023. 9. 2. 00:17

📆 20230826 하삼동 커피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3. 8. 26. 10:44


대장내시경 검사실로 들어간 창영을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졸려서 커피숍(하삼동 커피)으로 왔다.

이전에 은채와 왔을 때 있었던 여직원들은 보이질 않고 새로운 젊은 여직원들이 있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한 잔 주문했다. 한 잔에 1,500원 밖에 하질 않는 커피를 주문한 손님이지만 주인이 아니라 단지 종업원이라서 그런지 여직원은 내 주문을 친절하게 받았다.


커피는 오래지 않아 나왔다. 커피를 받아 와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카톡에 멀티프로필 넣는 법을 검색했다. 구글에서 검색했는데 내가 원하는 검색 결과가 나오질 않았다. 20분 정도 검색하다가 그만두고 읽던 책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 활용법》을 읽었다. 'AI가 쓴 글인지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챕터를 읽었다. 챗GPT로 리포트를 만들어서 내는 학생들 때문에 미국에서는 골머리가 아프다는 얘길 뉴스에서 본 것 같은데 챗GPT가 작성한 글인지 구분하는 '텍스트 분류기'가 있다는 것이었다. 교수들은 이걸 이용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글의 인공지능 '바드'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뉴 빙'도 새로운 GPT라고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었다.

챗GPT가 대단한 거라고 여기저기서 소개를 하고 있는데 뭔가 싶어 온라인 독서교육 사이트에서 이 책을 주문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까 챗GPT가 뭔지 이제 감이 좀 잡혔다.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가 뭔지 아는 것조차 차츰 버거워지는 걸 느낀다.


[#음력달력생일] #아이폰 기본앱들만으로 만년음력달력 만드는 법 | 아이폰으로 매년 반복되는 음력생일(음력제사) 만드는 법

it 2022. 6. 28. 16:57

요약서(아이폰으로 매년 반복되는 음력생일(음력제사) 만드는 법)

  1. 카카오톡 음력양력변환기 → 2021년 음력생일 입력해서 2021년 양력생일 확인(예: 2021. 10. 17.(음력) → 2021. 11. 21.(양력))
  2. 아이폰 연락처에 생일 추가 → 위에서 만든 2021년 11월 21일 입력 → '생일' 누르기 → '중국력' 선택 후 완료

 

사진을 곁들인 설명(아이폰으로 매년 반복되는 음력생일(음력제사) 만드는 법)

1.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 → 대화창 오른쪽 '#(해시태그)' 선택 후 '음력양력변환기' 입력하면 뜨는 '음력양력변환기' 선택 → 음력날짜 입력(2021. 10. 17.) → 변환되는 양력날짜(2021. 11. 21.) 확인


2. 아이폰 연락처 → 음력생일을 추가하고 싶은 사람 연락처에서 검색 → 편집 → '생일 추가' → 위에서 변환한 양력날짜(2021. 11. 21.)를 입력한 후 '생일' 누르기 → '중국력 생일' 선택하면 → 아이폰 기본앱 캘린더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나옴.  끝.

📕 20220606 [#독서노트] #김호연의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

2022. 6. 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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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8 [#여행] #거창창포원에 갔다가 왔음~!

2022. 5. 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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