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ometimes-n.tistory.com/42 [종종 올리는 블로그]

[독서노트] 이승우의 <마음의 부력> | 2021 제44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카테고리 없음 2021. 10. 12. 00:24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게 있어 한동안 책을 읽지 못하다가 시험이 끝나 이제는 책을 좀 읽어야겠다 싶어 도서관에 들러 <2021 제44회 이상문학상 작품집>을 빌렸습니다. 지난 일요일 도서관이 문 닫을 때쯤 들러 이 책을 빌렸는데 평소 알고 지내던 친절한 사서가 도서관 행사 중이라면서 고맙게도 국화 화분을 주더군요. 

책의 순서대로 대상 수상작인 이승우의 <마음의 부력>을 먼저 읽었습니다. 제가 개성이 강해서인지 이전의 <이상문학상 작품집>의 대상 작품 중 제가 안 맞는 작품도 있었는데 이승우의 <마음의 부력>은 정말 제게 맞는 작품이더군요. 덕분에 이승우 작가가 몇 명 되지 않는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네요.

평소 빈말을 하지 않던 어머니가 난데없이 주인공 성식의 집사람에게 빌려 간 돈을 갚으라는 전화를 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공무원이 되어 평온한 삶을 사는 주인공 성식에 비해 예술가적 기질을 타고난 형 성준은 연극을 하고 소설을 쓰는 따위를 하는 바람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삶을 살다가 일찍 죽습니다. 주인공 성식은 자신이 공무원이 되어 안정된 삶을 사는 게 자신만의 노력이 아닌 주변의 여러 사람들의 도움 때문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고요.

 

 

소설 내용 중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닿더군요. 

나는 되어진 일에 작용하는 보이지 않는 힘의 활동을 주목하는 성향의 사람입니다. '애쓰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애쓴 것이 반드시 이뤄지는 것도 아니라는 세상의 이치'를 모르지 않습니다. 애쓴 만큼 이루지 못하기도 하고 애쓴 것보다 더 얻기도 합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은 일하는 사람의 의무지만, 그 일의 성취는 일한 사람의 권리가 아닙니다.

20210623

카테고리 없음 2021. 6. 23. 06:30

# 20210623 [#지도] #경상남도수목원 가는 길 | 

- 경상대 후문으로 빠지는 길에서 24.5km

 

[알뜰폰] 아이폰XS 유심을 인식하지 못할 때 | 헬로모바일

카테고리 없음 2021. 3. 24. 16:31

※ 아이폰XS 유심을 인식하지 못할 때 | 헬로모바일

1. 알뜰폰 통신사(헬로모바일 따위)에 전화를 해서 상담원이 요구하는

IMEI (설정 → 일반 → IMEI) 및

2. 일련번호(설정 → 일반)를 상담원에게 가르쳐준다. 

3. 3시간정도 기다리면 알뜰폰 통신사에서 개통되었다는 문자를 보내주면 개통 완료. 

 

 

[#독서노트] 90년생이 온다 | 임홍택 |

서재 2020. 11. 1. 23:26

저와 나이 차이가 좀 나는 직장 동료가 언젠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직장 선배가 새로운 신규직원(90년생)한테 "출근시간이 9시이면 8시 30분까지는 출근해서 업무 준비를 하고 9시부터 업무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했더니 90년생인 신규직원은 “그럼 퇴근시간이 6시이면 5시 30분쯤에 퇴근 준비를 하고 6시가 되면 바로 퇴근하면 되겠네요.”라고 했다더군요. 이런 내용이 이 책 「90년생이 온다」에 나온다고 해서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로 전자책을 다운로드해서 읽어 봤습니다.

저는 말을 너무 줄여 하는 요즘 아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고요. 언어란 가장 기본이 내 말을 상대방이 알아 들어야 하는 건데 요즘 아이들은 말을 너무 줄여서 하니까 당최 알아들을 수가 없고 말하는 걸 듣고 있으면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걸 바로잡으려고 말을 그리 줄여서 하는 건 맞질 않다고 제 아이들에게 가르치다가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진 바람에 아이들이 울고불고 난리가 난 적도 있답니다. 말을 상대방이 알아듣지도 못하게 자기 마음대로 줄여서 하는 건 틀렸다고 제가 아무리 설득을 해도 저희 아이들은 제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더군요. 요즘에는 모두들 다 말을 줄여서 한다고 하면서 말이에요.

이 책 「90년생이 온다」을 읽고 나서 말을 줄여서 하는 게 우리 애들 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그리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이 그리 바뀌었다는 걸 알게 되니까 그들이 말을 줄여서 하는 게 이해가 되더군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기습을 ‘마덜어택’, 구하기 힘든 상품의 경우 ‘레어템’, 상품을 얻을 경우는 ‘득템’, 누군가를 변호해준다고 할 경우는 ‘쉴드친다’, 말이 안 통하는 선배를 ‘어사(어색한 사이)’라고 하는 등 요즘 아이들이 사용하는 말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책에서 이런 내용들을 알게 되니까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생각이 들고 재미가 있더군요.

이 책을 읽고 나서 90년생을 비롯한 요즘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꼰대는 되기 싫은데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저도 모르게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꼰대가 될 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포도진액 뭐세띵분 14544311

카테고리 없음 2020. 2. 6. 09:08

포도진액 뭐세띵분 14544311

[전화번호] 휴대폰에 저장은 했는데 |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삼성폰) 전화번호 | 쉽게 찾는 법 (검색하는 법)

카테고리 없음 2019. 10. 7. 09:13

휴대폰에 전화번호를 저장은 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참 난감하죠. 한 며칠 고민하다가 저장했던 이름이 기억이 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에 휴대폰에 저장은 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전화번호를

쉽게 찾는 법(검색하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새로운 연락처를 저장하면서 메모란'20191006' 또는 '#20191006'과 같이

전화번호를 저장한 날짜를 적어서 저장한다.

 

그러면 아래 켭처한 사진파일과 같이 메모란에 전화번호가 '#20191006'과 같이 저장이 됩니다.

 

2. 연락처 검색창을 띄워 '201910'과 같이 '월'까지넣어서 검색을 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저장한 전화번호가 뜹니다.(물론 전화번호를 만든 날짜를 확실히 알 경우 '20191006'을 넣어서 검색하면 됩니다.)

            끝.

지도

카테고리 없음 2019. 7. 18. 09:41

20190713 [pc] 윈도우10(Windows 10)과 | 스티키(Stickies)(스티커 메모)의 단축키 | 충돌문제 해결방법

it 2019. 7. 13. 10:01

▲ 스티키(Stickies)를 다운받을 수 있는 다운로드 페이지(https://www.zhornsoftware.co.uk/stickies/download.html)

 

Stickies라는 스티커 메모 프로그램을 8년 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어떤 스티커 메모 프로그램보다 성능이 뛰어나서 계속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사무실에서 쓰는 pc를 윈도우 10으로 교체하는 바람이 문제가 하나 생겼어요.

윈도우 10의 단축키와 스티키(Stickies)의 단축키가 충돌을 일으키는 겁니다.

이틀 동안 해결방법을 찾다가 오늘 드디어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 윈도우10(Windows 10)과 스티키(Stickies)(스티커 메모)의 단축키 충돌문제 해결방법

스티키(Stickies)의 버전을 최신 버전인 9.0으로 설치하지 말고 7.1 설치(※ v.7.1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 http://bit.ly/2NSFGTD)

불러오는 중입니다...

 

 

[독서노트]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 마쓰이 타다미쓰 | 푸른숲~!

2019. 6. 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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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 독도] 현장체험 | 여행~! (2일차)(화, 맑음)~!

나의 포토이야기 2019. 6. 6. 18:15

1년에 50일밖에 접안하지 못한다는 독도에 접안했다.

배가 도착하자 우리를 보고 경례를 하는 독도수비대의 모습을 보고 가슴이 뭉클해졌다.

수많은 갈매기들과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