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도서관에서 빌린 책이다.

비즈니스 글쓰기란 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읽으면 일을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빌려서 읽게 됐다.

이 책은 업무상 보내는 이메일에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작가가 이메일로 업무처리를 하는 미국인이기 때문이리라. 우리는 이메일에 스팸메일만 가득한데 미국은 업무의 대부분을 이메일로 처리한다는 걸 어느 책에서인가 읽은 게 생각났다.

책의 사이즈도 큰데 쪽수가 433쪽에 달해 읽기에 부담스러웠다.  

책을 읽고 기억나는 것 3가지를 적어 본다.

1. 글을 읽는 사람 입장에서 글쓰기

2. 핵심 내용은 글머리 기호 넣기(너무 많이 넣지 말기)

3. 엘리베이터 스피치 준비(15초)

책을 다 읽고 나니 온나라 메일로 메일을 보낼 때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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