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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에 세배] 설 다음날 외갓집에 세배 드리러 가는 길에 현관문을 나서면서~!

family 2015. 2. 20. 20:52

예년에는 명절 당일에 처갓집에 가곤 했었는데 어제는 장모님과 집사람이 함양의 처삼촌 집에 갔다가 늦게 오는 바람에 설 다음날인 오늘에야 처갓집에 세배를 드리러 갔다.


여진이와 은채가 예쁘게 하고 있을 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카메라를 가지고 집을 나섰다.





은채가 조금 더 어렸을 때는 여진이와 은채가 티격태격 하더니만 은채가 좀 커서인지 요즘에는 둘이 너무 재미있게 잘 논다.

둘이 장난치면서 노는 모습을 보면 어떤 때에는 마치 사춘기 소녀들 같다.





게다가 요새는 둘이 잘 싸우지도 않는다.

둘만 있어도 하루종일 조잘조잘, 꺄르르꺄르르...

정말 너무 잘 논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여진이와 은채가 재미있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딸만 둘 낳은 게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물론 내 인력으로 낳은 건 아니지만... ^&^)


지금처럼만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주길...!